강동구(구청장 이해식)가 오는 20일(토) 천호공원 야외무대 및 농구장에서 “제37회 강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”를 개최한다.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.
이 날 행사를 위해 강동구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들이 ‘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체’를 자발적으로 구성했다. 이들은 구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.
그 간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.
특히 학교별로 사전 접수를 받은 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자폐성, 시각, 청각 등 장애이해 체험, 재활스포츠 체험, 장애인생산품 만들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올바른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고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.
또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뉴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.
구 관계자는 “강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50여 장애인복지단체와 시설들의 협력과 참여로 개최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이해하는 한마당 축제로 추진하겠다.”고 말했다. |